3226㎡ 규모 … 위탁법인 선정중
천안시는 지난 18일 준공된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명칭을 `천안시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정하고 위탁 법인을 선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삼성디스플레이스가 지원한 40억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가 동남구 삼룡동 332-1번지 일원 연면적 3226㎡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장애인 전용목욕탕과 전국 최대규모의 수(水)치료실, 최중증 주간보호센터, 교육·재활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됐으며 장애인의 이동과 접근이 편리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취득한 상태다.
시는 동남구에 장애인 복지시설 기반 확충으로 장애인 수에 비해 서북구에 편중됐던 복지시설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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