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고' 문화 `체험하고'
한국어 `배우고' 문화 `체험하고'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4.2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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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야외체험교육 호응
충주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이 청남대를 찾아 야외체험학습을 했다.
충주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이 청남대를 찾아 야외체험학습을 했다.

 

충주지역 외국인근로자와 한국어 자원봉사자들이 `청남대'로 야외문화체험학습을 다녀 왔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28일 한국어를 배우는 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야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어 교사들이 청남대의 역사과 시설 등을 한국어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체험학습을 마친 뒤 청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청남대 봄꽃축제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 자원봉사자들의 회비로 마련됐다. 센터 운영은 개인후원과 회비로 이뤄지고 있다.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현재 전용교육공간과 상근인력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월 출범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내 기업체에 취업한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민. 취약계층을 지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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