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화제다.

이 대학 취업동아리 팀닷(Team DoT)은 지난 20일자로 플레이스토어에 `용병 랜덤 디펜스 게임'을 등록했다.

이 게임은 용병들을 랜덤으로 뽑고 조합해 몰려오는 적군을 막는 모바일 전용 게임이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팀닷은 교통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내 취업동아리 활동보고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동아리 대표 이상헌 학생은 “취업동아리에 지원금을 지원해줘 좀 더 도전적으로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학교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취업창업지원과 이창수 과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진로 목표 수립 및 취업지 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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