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발언하고' 모두가 `경청하고'
누구나 `발언하고' 모두가 `경청하고'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4.2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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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 … 청렴정책 모색

 

대전시교육청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대전교육' 을 주제로 계약업체,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20여명이 토론자로 참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공직자에 대한 청렴기대가 부정청탁 금지를 넘어 투명·공정·친절한 공직문화로 확대됐음을 공유하고, 대전교육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체험 사례와 제안을 수렴했다.

외부·내부·정책고객 청렴도의 3개의 토론 분야별로 3~5개 원탁에서 퍼실리테이터(진행 전문가)의 진행과 중재로 참석자 모두가 발언하고 모두가 경청하는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보고 중심의 일방향 회의에서 벗어나 공감과 소통 중심의 양방향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현장중심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과 발전적 방안을 청렴정책 추진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어 소통하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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