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온누리 상품권 구매 기업·단체에 인센티브 제공
충북도 온누리 상품권 구매 기업·단체에 인센티브 제공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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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3일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도내 기업과 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사면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단체 구매는 할인 혜택이 없다. 이에 도는 기업과 단체의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 이상 일괄 구매 금액의 5%를 지원하기로 했다.

온누리 상품권 구매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려면 상품권을 구매한 후 충북상인연합회에 구매 매출표, 사업자 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누리 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09년 7월부터 발행했다.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14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국 1200여 개 가맹시장과 상점가 내 25만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자 상품권의 경우 온라인 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최근 서민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현금 영수증과 전통시장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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