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책임진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책임진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4.2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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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해피마미교실 등 건강증진 사업 진행 호응

 

보은군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산전·산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임산부를 등록해 출산 지원정보를 시기별로 안내하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 지원한다.

또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검사, 풍진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임산부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해피마미교실'과 `해피아이교실'도 인기가 높다.

해피마미교실은 모유수유, 출산준비, 산후조리 및 부종관리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등 출산준비물을 만들 수 있는 강의까지 마련해 임산부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피아이교실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형성 및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육아정보도 교환하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해피마미교실은 15명의 예비엄마가, 해피아이교실은 30명의 영유아가 참여하고 있다.

출산가정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출산 준비를 위한 지역상품권과 육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540-5624~25)에서 받는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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