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비좁은 소방차 진입로를 개선하기 위해 청사 앞 화단을 철거하는 등 정비에 들어갔다.

군은 청사 화단 2곳에 식재한 소나무를 뽑아낸데 이어 문화힐링 공원으로 옮겨 심었다.

군은 앞서 2008년 2억4000만원을 들여 청사 광장에 화단을 만들어 소나무 31그루를 심었다.

소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아름다워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군의 청정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화단을 철거해 주차면을 늘리고 34억원을 들여 주차타워도 별도로 조성한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