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종석(증평) 충북도의원(사진)은 17일 열린 제3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시설의 미집행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재산권 침해로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은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시설이 전체 미집행 시설 면적의 71.6%인 34.6㎢”이라며 “이 시설을 모두 집행하기 위해 5조70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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