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유 판매 50대 등 입건
가짜 경유 판매 50대 등 입건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4.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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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짜 경유를 구매한 운전기사 6명과 원료를 제공한 주유소 업자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청주 흥덕구 옥산면 한 공터에 탱크로리를 설치, 경유와 가정용 난방연료인 등유를 섞어 만든 가짜 경유 1만5000ℓ(2500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가짜 경유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잠복 수사를 벌여 A씨 등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압수한 가짜 경유 5200ℓ는 전량 폐기 처분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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