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탈출' 데이비스 축포 펑 … 시즌 1호 홈런
`무안타 탈출' 데이비스 축포 펑 … 시즌 1호 홈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4.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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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연속 타석 무안타 신기록을 세웠던 크리스 데이비스(3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부진에 늪에서 헤어나온 후 시즌 첫 대포를 작렬했다.

데이비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4대 1로 앞선 8회초 1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데이비스는 상대 우완 불펜 투수 히스 헴브리의 6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데이비스는 이 쐐기 투런포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고, 볼티모어는 8대 1로 승리했다.

데이비스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8월 25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36경기 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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