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전 결승골 도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새 감독의 데뷔전에서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 인상적인 눈도장을 찍었다.
구자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3대 1 승리에 일조했다.
10일 마누엘 감독을 경질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새롭게 스위스 출신 마르틴 슈미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슈미트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구자철은 1대 1로 팽팽한 전반 추가시간 리히터의 결승골을 돕는 패스를 올렸다. 전반을 2대 1로 앞선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9분 미하엘 그레고리치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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