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래새마을금고의 임원 재선거에서 양홍모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미래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임원 재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양홍모 현 이사장이 주재구 후보를 61-48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지난 2월 9일 진행된 미래새마을금고 선거에서는 주재구 당선인이 양홍모 이사장을 59-53, 6표차로 당선됐다. 그러나 미래새마을금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주 당선인의 취임 전날인 같은달 14일 대의원 자격에 문제가 있다며 선거무효를 선언했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115명 중 20명의 자격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애초 임기가 종료됐던 양 이사장은 이사장 자격을 유지한 채 재선거에 출마해 이사장에 재당선됐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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