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기독교인으로 생활 '생생히'
가수 션, 기독교인으로 생활 '생생히'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4.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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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대학생 위한 지누션 초청 신앙간증 축제
청주주님의교회(담임목사 주서택)는 오는 5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대학생을 위한 지누션 초청 신앙간증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주님의교회 대학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연예인이면서 신앙적 힘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가정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는 션의 간증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앙 간증체험을 들려주게 될 션은, 듀오 가수 '지누션'의 멤버로 활동하며, '말해줘', '전화번호', 'A-YO', '요술방망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간증을 통해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환경과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독교인으로서 모범적인 가정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던 종교관, 가정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탤런트 정혜영씨와 결혼 후 매일 1만원을 저금해 결혼 1주년 기념으로 365만원의 성금을 결식자를 위한 '밥퍼 나눔 운동'에 기부한 사연, 딸 하음양의 돌잔치 비용 2000만원을 난청환아와 심장병 아동 수술비로 아낌없이 후원한 사연 등 방송을 통해 전해지지 않았던 감동어린 선행을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올 풀리듯 한올 한올 풀어놓게 된다.

이영규 주님의교회 대학부담당 목사는 "션은 바쁜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신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간증 축제를 통해 젊은 대학생들에게 가치관 정립과 신앙심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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