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쾌적한 환경 내손으로"
"우리 아이 쾌적한 환경 내손으로"
  • 최욱 기자
  • 승인 2007.04.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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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初 자모회, 학교내 화장실 청소 등 봉사활동
금구초등학교(원장 김의식) 자모회(회장 김선희)가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구초는 전교생 100여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로서 맞벌이가 51%나 되는 면단위 이하 농진학교의 여건상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금구초등학교 어머니회원 10여명이 정기적으로 화장실 청소를 해주시는 등 학교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모회 어머니들은 1,2학년의 저학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1층 아동용 화장실 등 학교내 화장실 청소를 실시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매월 1번씩 전교의 화장실을 가정에서 내 자녀가 활용하는 화장실처럼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희 자모회장은 "우리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색다른 뿌듯함을 느끼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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