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기자회견
`노조법 2조 개정' 등 요구
`노조법 2조 개정' 등 요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2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노동자 총파업을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특수고용노동자의 최소한의 노동기본권 요구는 20년이 걸려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2조 개정'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노조를 설립할 권리와 산업재해보상보험, 고용보험 등 노동자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3일 전국의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서울에서 총파업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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