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 총파업 선포
특수고용노동자 총파업 선포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4.02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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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충북본부 기자회견
`노조법 2조 개정' 등 요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가 2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노동자 총파업을 선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가 2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노동자 총파업을 선포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2일 충북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노동자 총파업을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특수고용노동자의 최소한의 노동기본권 요구는 20년이 걸려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2조 개정'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노조를 설립할 권리와 산업재해보상보험, 고용보험 등 노동자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3일 전국의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서울에서 총파업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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