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식품 시장개척 `총력'
충북농협 농식품 시장개척 `총력'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3.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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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협 정총서 1450만달러 목표 제시 … 상담회 참여 지원도
충북농협이 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1450만 달러로 잡고 시장개척 총력 지원에 나선다. 충북농협은 지난 2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23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충북도와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농산물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상담회 참여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농식품 연합사업을 확대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영국, 러시아 등의 신시장 개척으로 농식품 수출이 전년에 비해 24.9% 증가한 11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30% 증가한 1450만 달러로 잡았다”며 “수출액이 늘고 있는 홍삼과 과채류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시장개척에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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