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백곡참숯마실축제 열린다
진천 백곡참숯마실축제 열린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3.25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3·14 이틀간 물안뜰체험관 일원서 개최


숯 부작 경영대회·검댕이 콘테스트 등 행사 다채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숯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가 오는 4월 13~14일 이틀 간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곡참숯마실축제에서는 △숯 부작 경연대회 △숯 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게임 △숯불요리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숯 그림 사생대회 및 아마추어 색소폰경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우승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카누시승, 마차꽃길투어, 체험부스, 민속놀이체험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부스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경연대회 및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 4월 5일(숯 부작 경연대회는 4월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539-8314)로 하면 된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천백곡 참숯은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를 받고 있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백곡참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백곡면은 주변의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천주교 순교지 배티성지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