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담당했던 도교육청 장학사는 참석자들에게 사과를 해 사태를 진화.
당시 교감협의회에 참석했던 모 관계자는 “교감협의회 사전 공지도 없었고 배포한 자료에도 전교조 단협 내용이 없었다”며 “단협 내용 중 교사들이 출장 등으로 수업 결손이 생기면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이 대체하도록 한 조항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이 더욱 화가 난 것 같다”고 전언.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감협의회에서 부서별 업무 설명회가 예정돼 있었고 노사협력과에서 전교조 설명회 시간을 할애했는데 예정보다 시간을 초과해 참석자들이 항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사협력과에서 자료를 받지 못해 전교조 단협 내용을 배포 자료에 넣지 못했다”고 해명.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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