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으로 행복한 충북 실현”
“체육으로 행복한 충북 실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3.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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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 창립 73주년 기념식 성료

 

충북도체육회가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았다.

도체육회는 지난 15일 정효진 사무처장과 이형수 사무차장,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연혁보고와 떡케이크커팅,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다짐,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3월 15일 설립된 도체육회는 1961년 7월 20일 정관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 충북지부로 등록했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전국소년체전 7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1991년 2월 도체육회 사무국을 사무처로 변경했고, 1992년 6월 충북체육회관 건립 승인을 받아 3년여의 기간을 거쳐 1995년 8월 4일 준공식을 했다.

전국체육대회도 그동안 3차례 열면서 충북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1990년 제71회 대회와 2004년 제85회 대회에서 각각 종합 3위(성취상 1위)를 차지했고 2017년 안방에서 열린 제98회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종합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체육회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한데 묶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16년 3월 22일 통합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도체육회는 2019년 현재 정회원 51개 단체, 준회원 5개 단체, 인정 3개 단체 등 모두 59개 경기단체가 속해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 실현을 목표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화합, 지역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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