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행사 준비 박차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행사 준비 박차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3.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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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밑그림 공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 주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이하 조직위)가 오는 21일 비엔날레 행사 개최 200일을 앞두고 밑그림을 공개한다.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날 프레스테이를 열고 주요 행사를 공개한다.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과 안재영 예술감독, 지역 예술계가 함께 D-200일 디데이보드 제막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예포퍼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벌된 도자 위에 시민들이 직접 공예의 미래와 꿈을 새겨 넣는 퍼포먼스를 한 뒤 재벌 과정을 거쳐 본 기념행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안재영 예술감독을 위촉한 후 본격적인 개최준비에 돌입해 전시기획과 작가 섭외 초대국가 선정 등을 진행해 왔다”며 “지역 공예작가와 시민의 경계를 허물고 전시장을 넘어 청주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아우르는 비엔날레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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