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네패스 2800억 투자협약
충북도·청주시·㈜네패스 2800억 투자협약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3.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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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오창산단에 제3공장 신축
충북도와 청주시, (주)네패스가 12일 도청에서 2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주)네패스 이병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 (주)네패스가 12일 도청에서 2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주)네패스 이병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는 12일 도청에서 ㈜네패스와 2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네패스 이병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네패스는 2800억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1만9800여㎡에 제3공장을 신축한다.

㈜네패스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미세공정 서비스 수출기업으로 1990년 충북에 처음 둥지를 튼 이래 29년간 성실하게 생산 기지를 확충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팬-아웃 웨이퍼레벨패키지(Fan-Out WLP), 패널 레벨 패키지(PLP) 등 초소형·초박형·다기능 구현이 가능한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을 자동차, 스마트폰 등 첨단 정보통신(IT)기기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야까지 전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네패스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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