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제조업체 수 1만개 돌파
충북지역 제조업체 수 1만개 돌파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3.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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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5.1% 증가 … 종업원수도 23만1675명으로 6.3% ↑
충북도내 제조업체 수가 1만개를 돌파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도내 제조업체 수는 1만30개로 전년 대비 484개(5.1%)가 증가했다. 이 기간 제조업체 종업원수도 23만1675명으로 전년 대비 1만3685명(6.3%) 늘었다.

제조업체와 종업원 수는 2013년 이후 5년간 연평균 4.8%와 3.4%의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 업체 증가 수는 청주시 273개, 음성군 125개, 충주시 48개, 옥천군 20개, 진천군 16개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제조업(1580개)이 가장 많았고, 금속가공제품(1559개),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1103개), 기타 기계 및 장비 (981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795개)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종업원 증가 수는 청주시 1만161명, 음성군 2092명, 충주시 603명, 진천군 395명, 옥천군 357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종업원 수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제조업(3만8736명), 식료품(3만3464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2만2328명), 금속가공제품(2만770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만8282명)등의 순으로 많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충북이 전국 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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