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수·협력업체 대학 창업문화 선도
학생·교수·협력업체 대학 창업문화 선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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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창업존' 그랜드 오픈 … 20개 점포·사무실 등 입주
학생·교수·협력업체가 교내에 20개의 창업점포 및 회사를 열고 대학가의 새로운 창업문화를 이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이를 위한 `창업존(Chang(e) Up Zone)'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었다.

창업존은 2층 건물 3개동으로 학생창업 9개, 교수창업 5개, 협력사업체 3개, 대학직영사업장 3개 등 20개의 창업점포 및 사무실이 입주했다.

창업 업종은 패션의류, 앱 플랫폼 개발, 무역업 및 MICE 전문기업,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떡, 쿠키, 광고홍보기획사 등 다양하다.

재학생이 창업한 ㈜악동컴퍼니는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생활체육 커뮤니티 앱을 개발, 생활체육시설 및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의류학과 김정신 교수가 창업한 `JS commeca'는 기존 모자시장의 소품종 대량생산, 취향별 스타일 부재, 소재 제약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기능성에 조형성을 가미한 연령대별 모자를 개발·판매한다.

한남대 기술지주회사 소속 7개 업체에서 개발한 화장품·헬스케어제품 등을 공동 판매하는 `창업몰' 과 교수 등 구성원에게 기증받은 고서류 등 다양한 서적을 판매하는 `아마서적', 한남대의 자체 브랜드(brand H) 상품을 판매하는 `한남브랜드샵'도 입주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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