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난해 고용지표 `좋아졌다'
천안시 지난해 고용지표 `좋아졌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9.03.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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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집계 결과 고용률 64% … 전년비 1.1%p 상승


취업자 수도 1만6500명 ↑ … 맞춤형 일자리 정책 주효
천안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취업자 수, 청년고용률 등 고용지표가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지표 집계 결과 천안시 고용률은 64%로 전년보다 1.1%포인트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도 36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만6500명 증가했다.

청년층의 취업자(15~29세)는 5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400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전체 고용률(64%)은 전국(60.7%)보다 3.3% 높고 실업률(3.1%)은 전국(3.8%)과 비교하면 0.7% 낮았으며 50만 이상 규모의 시와 비교해도 전반적으로 고용률이 높고 실업률은 낮았다.

이는 시가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는 드론, IoT 등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4차 산업을 선도할 기업 또는 우량기업 유치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활동 공간 조성사업'을 펼치고 콘텐츠코리아와 음악창작소 등 문화콘텐츠 창작 공간 조성으로 `문화산업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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