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매거진'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는 블랙핑크 단체 사진 1장과 멤버별 4장 등 5개 버전으로 구성됐다.
빌보드는 블랙핑크 커버스토리에서 “미국 시장을 정복하기 위해 수년간 연습을 마친 K팝 여왕들이 마침내 미국에 착륙했다”며 이들의 활동을 반겼다.
`뚜두뚜두'로 한국 걸그룹 사상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미국 내 K팝의 한계를 탈피하려는 최근 한국 음악 시장의 가장 큰 희망을 대변한다”고 평했다.
또 한국에서 나고 자란 지수(24), 태국에서 온 리사(22), 호주에서 자란 로제(22), 뉴질랜드에서 유년기를 보낸 제니(23)로 구성된 블랙핑크가 `다국적 정체성'으로 글로벌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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