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창용 당진시의원(63·사진)이 4일 전격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최 의원은 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자유한국당과 함께 당진시의 미래를 고민해 나가고자 한다”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최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행정을 견제, 감시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시의원의 임무를 청렴한 자세로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당진시의원 소속 정당이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여야간 의석수가 근접해 시의회 역학관계나 야당 역할의 변화 가능성에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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