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회 추경예산안 4조9649억
충북도 1회 추경예산안 4조9649억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2.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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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보다 8.43% 증액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충북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3860억원(8.43%) 늘어난 4조9649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조3925억원, 특별회계 5724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에 따른 증가분 1531억원, 지방교부세 1255억원, 국비보조금 증가분 569억원, 세외수입 138억원 등이다.

세출 예산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산업 육성, 도민 생활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도의회 청사 건립 사업(100억원), 소방본부 통합청사 신축(62억7300만원),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 신축(50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36억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 구축(10억원),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기반 구축(9억원), 수소에너지 사업(5억원) 등이다.

지역 개발과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지방도 확장·포장 공사(102억원), 국지도 건설(51억원),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건설공사(70억원),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5억원) 등이다.

수해 상습지 개선 사업(19억원),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30억원), 지방의료원 기능 강화(48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7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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