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42억 규모 … 총력전 시동
태안군 2042억 규모 … 총력전 시동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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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보고회 개최 … 어촌뉴딜 300 등 97개 사업 확정

태안군이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78건(1175억원)과 타 기관 사업 19건(867억원) 등 총 97건 2042억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확보대상 10대 자체 신규 사업은 △태안군 어린이 복합문화 시설 건립 △안면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화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환경 개선 △반려동물 산업육성 △2020. 어촌뉴딜 300 △학암포마을 특화개발 △도시재생 뉴딜 △태안형 농업 테마파크 조성 △백사장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이다.

군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및 미래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응논리 개발을 통해 부처의 중기재정계획부터 선제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특히 광개토 대사업과 관련한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공사, 국도77호선(안면~고남) 4차선 확포장 등은 금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군수를 중심으로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태안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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