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초유 교체 지시 거부 첼시 골키퍼 1주 주급정지
사상초유 교체 지시 거부 첼시 골키퍼 1주 주급정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2.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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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교체 거부로 물의를 빚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5·사진)에게 1주치 주급 정지 처분을 내렸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케파의 주급을 한 주간 정지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상 초유의 교체 거부 사태에 대한 징계다.

케파는 전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 연장 후반 13분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했다. 몸을 풀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는 물론 사리 감독도 격분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첩을 벤치를 향해 던지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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