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독립운동 역사 되새긴다
아산 독립운동 역사 되새긴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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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周 기념 일환 초중고생 100명 대상


오늘 발원지 탐방·다음달 1일 독립군가 플래시몹
아산교육지원청(이심훈)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1일 아산 3·1운동 역사 발원지 탐방, 오는 3월 1일 학생토의 한마당, 독립군가 플래시몹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아산 3·1운동 역사적 가치를 학생들이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반을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산 3·1운동 최초 발원지인 온양공립학교와 선장면 만세시위장터, 신창면 관아터를 역사해설사와 둘러보며 주체적인 독립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만세운동을 전개한 조상들의 간절한 독립 정체성을 배운다.

또한 아산의 3·1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독립의식을 공유하는 100인 학생토의 한마당을 갖고 온양온천역에서 일제에 대한 저항과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독립군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독립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산 3·1운동 역사스토리텔링 연극동아리 운영 학교를 선정해 교육과정 연계 3·1운동 역사이야기를 연극으로 발현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아산 3·1운동 역사 바로 알기 `찾아가는 주말 캠프'를 운영해 평화와 화합의 희망 미래를 그려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아산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며 그 의미를 기억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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