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中 카지노' LG 선수들 KBO 엄중경고 … 구단엔 제재금
`전지훈련 中 카지노' LG 선수들 KBO 엄중경고 … 구단엔 제재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2.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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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차우찬(32) 등 LG 트윈스 선수들에 엄중경고가 내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된 LG 선수단에 대해 심의했다.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중 현지 카지노에서 베팅에 참여한 차우찬, 오지환(29), 임찬규(27) 등 3명의 선수는 엄중경고 처분을 받았다.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G 구단에는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O는 “이번 사안이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위배된 품위손상행위인 것으로 판단해 야구규약 제151조에 의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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