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팔 걷었다
대전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팔 걷었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2.1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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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확대 지원계획 수립


원도급 참여율 30%·하도급률 65% 이상 목표


전담팀 운영 … 대형건설사 방문 세일즈 활동도
대전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민간 대형건설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민간건설공사 지역 업체 참여확대 지원계획' 을 수립했다.

지원계획은 민간 대형건설공사의 지역 업체 원도급 참여율 30%이상 및 지역하도급률 65%이상 확대를 목표로 지역업체 원도급 수주 지원, 지역하도급 확대 관리, 지역업체 수주확대 지원 등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우선 공사비 200억원 이상 민간 대형건설사업의 설계용역 및 원도급 공사에 지역 업체가 30%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단계부터 관리해 각종 심의 및 인허가시 조건부여 및 양해각서 체결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건축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인력·장비·자재 포함) 참여율이 65%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태점검 등 현장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협회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구·관련협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항으로 민간 대형건설사업 원도급 수주지원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지역협회와 합동으로 지역하도급률 우수현장 격려 방문할 예정이다.

타 지역 소재의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전개하고, 신규 민간건설정보 제공범위를 확대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지원 활동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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