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가는 길 넓어진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가는 길 넓어진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2.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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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50억 투입 신도안∼세동 광역道 개설사업 등 추진


주차장 3768면 추가 확보도 … 행사장 접근성 향상 기대
오는 2020년 9월 막을 올리는`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행사장 가는 길이 넓어진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통시설물 개선 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도로 개설 및 확,포장 △주차장 정비 및 신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나눴다.

먼저 군문화 축제, 지상군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 시 우려되는 극심한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광역도로 개설은 상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개설 구간은 2개 사업으로 250억원을 투자해 4㎣를 신설, 확장 개설할 계획이다.

계룡 신도안~대전 유성구 세동 간 신설사업은 1.9㎞,폭 20m(왕복 4차로)로, 내년 6월까지 190억원을 투입한다.

또 계룡 괴목정과 공군기상단 간 2.1㎞ 구간은 2차로에서 4차로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조직위는 이 두 사업이 마무리 되면 엑스포 행사 때 교통 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은 목표관람객 131만명 기준 1일 최대방문객과 동시 체류인원 등을 기준으로 주차소요는 9660면(17만9888㎡)이 예상돼 행사장 주변 기존 주차장 7738면에 대한 정비 사업과 함께 신규로 3768면을 조성해 1만1506면(23만1465㎡)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진입도로변 표지판 117개소와 노면표지 21개소 등 교통시설물을 일제 조사하고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행사 전까지 정비, 개선하고 행사장 주변 및 진입도로 및 보도 정비 사업 11㎣, 주차금지시설 설치, 셔틀버스 운행계획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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