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까지 무상급식 전면 시행
홍성군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미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한다. 우선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까지의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된다. 군은 충남도 및 교육청과 함께 총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지역내 고등학생의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홍성군 고등학교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며 조례가 제정되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교육이 실행돼 학부모들의 부담도 경감되고 교육격차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에도 총 8억이 투입된다. 외국어 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영재 육성 프로그램 29개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하고 방과 후 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사업에도 내실화를 기할 전망이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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