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무역통상 및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중앙아시아 교두보 확보에 나섰다.
도는 지난달 29일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을 우즈베키스탄에 보내 무역통상 및 현지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 사업 등을 타진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인구 265만의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주지사 등 주정부 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고 무역통상 및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명수 국제관계대사는 이 자리에서 우즈베키스탄항공의 청주-나망 간 취항을 건의했다.
도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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