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공사 청주시, 내일부터 교통전환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공사 청주시, 내일부터 교통전환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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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침수피해가 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와 석남교 재가설공사로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교통전환을 한다.

6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침수 피해를 본 서청주교사거리 일대 교량 재가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서청주교와 석남교 철거 및 재가설을 위해 통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전환 계획을 수립했다.

석남교는 통행이 전면 차단되며 임시 개설된 도로로 통행하게 된다.

주간선도로인 직지대로와 2순환로가 교차하는 서청주교사거리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임시교차로를 만들었다.

대농교사거리~롯데아울렛입구~서청주나들목(IC)으로 이어지는 우회로로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추진에 따라 단계별 교통전환을 추가로 추진, 서청주교사거리 각 방향 6~7차로만 통행하도록 점차 차로를 축소한다.

시는 서청주교와 석남교 재가설 공사를 미리 홍보했지만 서청주사거리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중 하나인 까닭에 차량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전환을 시행하는 기간 구간을 통과할 땐 안전속도와 차간거리 유지 등 안전한 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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