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란 축구대표팀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물급 지도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란 언론은 지네딘 지단, 조제 무리뉴, 위르겐 클리스만 등이 후보라고 전했다.
테헤란타임스는 30일(한국시간) 나제미 이란 체육청소년부 대변인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거물급 지도자를 영입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감독,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 클린스만 전 독일대표팀 감독이 후보다.
세 지도자 모두 소속팀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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