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소년 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옥천군 청소년 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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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별관 신축·교통비 지원·물놀이 행사 등 호평

 

옥천군이 여성가족부의 2018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 역량 강화와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전국 114개 지자체를 표본으로 선정해 청소년 정책을 평가했다.

옥천군은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차별화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30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별관을 신축하고 150석 규모의 강당, 요리실, 강의실, 동아리실 등 청소년 참여 공간을 확충했다.

청소년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경제적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억9500만원을 들여 통학교통비도 지원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 행사를 운영하고, 군이 주관하는 옥천·보은·영동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매년 여는 등 청소년의 화합과 심신 수련에도 힘썼다.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정치 참여를 도운 점도 돋보였다.

김재종 군수는 “청소년의 목소리에 하나하나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한 것이 결실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 추진은 물론, 그들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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