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별들 5월 충주에 모인다
육상의 별들 5월 충주에 모인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1.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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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 166종목 1500여명 참가

충주시가 제4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2019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리게 된다.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는 대한육상연맹(회장 배호원)이 주최하고 충북육상연맹(회장 신동삼)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유치 신청을 시작으로 충주시육상연맹(회장 김정우)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최근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충주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올해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전국에서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166종목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운동장은 1만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4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육상 공인 1종 국제 규격을 인증 받은 경기장이다.

시는 오는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8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10월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기준에 걸맞은 충주종합운동장을 적극 활용, 육상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육상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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