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뜨거운 교육열 알린다
우리 민족의 뜨거운 교육열 알린다
  • 최욱 기자
  • 승인 2007.03.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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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박물관 '교육! 희망의 노랫소리' 특별전 마련
충북교육박물관이 26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교육! 희망의 노랫소리' 특별전을 마련했다.

충북교육박물관은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우리 민족이 6·25전쟁을 겪으면서 그 암울한 시절의 교육은 어떠했는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 민족의 뜨거운 교육열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의 반응 등을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배고픔과 어려움 속에서 무엇을 위해 교육에 대한 끈을 놓지 못하였는지, 어떠한 모습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는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힘의 원천을 보여줌으로써 지금의 세대들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준비했다.

전시자료는 당시 교과서 50여점과 기타 자료 30여점으로 국어의 부활과 우리 역사를 중점으로 전시하고, 노천교실과 천막교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천막교실을 재현해 놓았다.

또한, 6·25전쟁기간의 전시교재와 학생들의 모습, 원조물자 등을 전시하고, 체험코너로 전시 중 기억에 남는 코너 그림으로 그려보기와 미군정기, 전쟁기 교과서를 확대 복사해 학생들이 책장을 넘기며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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