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25일 노후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한`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전 지역의 노후 수도관 교체(51km), 누수 탐사 및 복구, 수도관 정비, 실시간 유량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부터 진행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수돗물 누수 손실액 약 46억원을 절감시키면서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