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오픈 우승 전미정은 88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지은희(33·사진)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5위로 올라섰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5승째를 수확했고, LPGA 투어 한국 선수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지은희는 세계랭캥 32위에서 25위로 뛰어 올랐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고, 박성현(26)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29)과 박인비(31)가 뒤를 잇고 있다. 호주동포 이민지(23) 6위, 고진영(24)은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대만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미정(37)은 21계단 오른 88위로 수직 상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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