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여자레슬링선수단 창단
충북보과대 여자레슬링선수단 창단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20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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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1명·선수 4명 구성


지역엘리트체육 활성화 기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대학운동부 여자레슬링선수단을 창단한다.

21일 이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리는 창단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한레슬링협회 이상원 전무이사 등 레슬링 관계자 30여명과 충북보과대 박재택 이사장, 정상길 명예총장, 송승호 부총장 등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다.

충북보과대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은 충북도와 도체육회의 지원에 따라 지도자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엘리트 선수 연계 육성과 고교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 등을 위해 창단하게 됐다.

비인기 종목의 창단으로 지도자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충북보과대는 현재 전국 최강의 여자 사격팀과 태권도팀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레슬링팀 창단으로 전국대회 입상과 출전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일조한다는 목표다.

대학 관계자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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