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소통 강화' 비행부대 정비감독자와 간담회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소통 강화' 비행부대 정비감독자와 간담회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1.17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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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17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비행부대 정비 일선에서 항공작전지원과 비행안전을 책임지는 정비감독요원들을 격려하고 지휘부와 현장근무자 간의 안전 공감대 형성으로 비행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사고 사례 전파 및 교육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회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정비감독자들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업무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국내외 사고사례들을 짚어보며 정비품질 보증과 무사고 달성을 위한 철저한 관리, 감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군사대비태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정비감독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공군의 핵심요원으로서 완벽한 임무수행 뿐만 아니라 지휘부가 현장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군은 이번 비행부대 정비감독자 간담회에 이어 2월까지 비행 직접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기상 분야, 항공관제/방공무기통제 분야 감독관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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