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임시회 개회 … 32개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 임시회 개회 … 32개 안건 처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1.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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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17일 제24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5건, 건의안 2건, 보고 7건 등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홍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소방서 설치 촉구 건의안, 이광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타 면제 대상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키로 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종원 의원은 통학 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여건개선을, 박혜련 의원은 2019 대전방문의 해 붐업을 위한 제언을, 채계순 의원은 3·1만세운동 100주년 민족정기 세우는 대전건설 제안을 했다.

또 민태권 의원은 조정교부금 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재정 형평화 모색방안을, 문성원 의원은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IC신설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 `대전방문의 해'를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원도심 활성화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야 한다”고 대전시에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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