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 속도
유성구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 속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1.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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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포츠센터 3월 착공·제2노인복지관 2021년 개관 예정
대전 유성구가 각종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의 속도를 낸다.

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제2 노인복지관, 보건소 신축이전, 원신흥도서관 건립, 어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명물카페거리 조성, 온천지구 관광활성화사업 등이다.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이 될 유성종합스포츠센터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3월 착공해 2020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신성동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관람석, 그룹운동실, 체력단련장, 레슬링 훈련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제2 노인복지관은 원신흥동에 총 116억원을 투입해 취미·프로그램실, 경로식당, 정보화실, 실내체육관, 강당 등을 구비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상반기 착공, 2021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원신흥도서관은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자료실, 동아리실, 열람실, 디지털휴게실, 문화전시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어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청년지원센터, 주거클러스터 조성, 가로친화형 상가, 보행자거리 조성 등 10여 가지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1월부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 신축이전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과 연계해 구암동에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건강, 문화, 체험,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봉명동 일원에 60억원을 투입한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은 올해 완료될 예정이며 온천로 일원에 2020년까지 34억원이 투입되는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밖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성복합터미널, 용산동 현대아웃렛,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사이언스콤플렉스,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사업과 맞물려 인구 40만 중핵도시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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