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사육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Ⅰ급인 수달이 번식에 성공하여 두 마리의 새끼를 에코리움 수달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21일에 태어난 새끼들은 몸무게 각각 2.3, 2.2㎏의 건강한 수컷들로 어미 수달이 보호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에코리움 수달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부모 수달 중 수컷 수달은 지난 2013년 8월 경북 경산에서, 암컷 수달은 같은 해 10월 전남 장흥에서 각각 구조됐다.
/서천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