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소정면 안심마을 만든다
세종시 연동·소정면 안심마을 만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1.16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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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들여 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전인프라 구축


농로배전함 교체·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18개 사업 추진
세종시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연동면과 소정면을 대상으로 교통·화재·범죄예방 등 5개 분야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후속으로 농촌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지역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행안부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 인구 10만명당 손상사망률을 지속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잦은 구간인 조치원 상리사거리~홍익대학교 앞 구간에 구간단속카메라 설치하고 피난약자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함으로써 과속주행에 따른 교통사고 및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시행한 `시정3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연동면과 소정면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과속단속카메라·안전펜스·보행신호음성안내장치 등 교통 7개 사업 △농로배전함 교체·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화재 3개 사업 △해충퇴치기 등 감염병 1개 사업 △태양광조명시설·CCTV설치 등 자살 및 범죄예방 5개 사업 △자동심장충격기·휴대용제설기 설치 등 취약계층 보호 2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및 농촌지역 안전사고의 적극적인 예방으로 안전사고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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