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지난해 624건 검사결과 모두 적합
올해 GMO 검사 된장서 두부·옥수수로 확대키로
지난해 세종시내 유·초·중·고 147개교에서 사용한 학교급식 식재료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올해 GMO 검사 된장서 두부·옥수수로 확대키로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총 624건의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3기 공약과제인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로컬푸드과, 세종시교육청 등과 협업해 관내 유·초·중·고 147개교에 공급되는 급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동물위생시험소는 △농수산물 잔류농약, 방사능 검사 293건 △한우유전자검사, 축산물성분규격검사 307건 △식품 GMO검사, 성분규격검사, 방사능 검사 24건 등 총 624건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전혀 없고 학생들의 급식재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에는 식품 GMO 검사 종목을 된장에서 두부, 옥수수로 확대하고 식재료의 모든 품목에서 균등검사가 이뤄지도록 안전성 검사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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