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47분쯤 보은군 탄부면의 한 농업용 저장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건물 1동 924㎥ 중 230㎥가 불에 타 4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신고한 A(35) 씨는 “출입문 행거 용접작업 중 불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조립식패널 스티로폼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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